하늘엔 드론이 떠오르고 땅에선 작은 관측 차량이 돕니다.
도로를 만들 지형을 파악하는 일종의 측량을 자동으로 하는 겁니다.
불도저가 땅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전자가 없습니다.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스스로 움직이는 겁니다.
"위험구역입니다. 밖으로 나와주세요."
사족보행 로봇은 공사장 주변을 파악하고 인공지능은 주변의 안전을 감시합니다.
도로 건설에 쓸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한데 모은 건데 2천억원을 들였고 참여 기관도 무려 134곳, 11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사업 4년 만에 건설 현장에 적용했는데 생산성과 재해율은 각각 25% 나아졌다고 합니다.
조성민 /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
한편, 이 기술을 사용해 만들고 있는 상서하이패스 나들목은 연말쯤 준공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현, 영상편집: 김지우)
도로를 만들 지형을 파악하는 일종의 측량을 자동으로 하는 겁니다.
불도저가 땅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전자가 없습니다.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스스로 움직이는 겁니다.
"위험구역입니다. 밖으로 나와주세요."
사족보행 로봇은 공사장 주변을 파악하고 인공지능은 주변의 안전을 감시합니다.
추락사고 상황을 연출해보니 즉각 SOS 호출과 함께 작업자의 위치가 뜹니다.
도로 건설에 쓸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한데 모은 건데 2천억원을 들였고 참여 기관도 무려 134곳, 11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사업 4년 만에 건설 현장에 적용했는데 생산성과 재해율은 각각 25% 나아졌다고 합니다.
조성민 /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
도로뿐만이 아니라 단지, 철도, 공항 모든 종류의 건설공사에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사업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기술을 사용해 만들고 있는 상서하이패스 나들목은 연말쯤 준공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현, 영상편집: 김지우)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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