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오는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90 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한다./제공=CJ 4DPLEX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방탄소년단 알엠(RM)의 소소한 일상과 솔로 앨범 작업 과정을 스케치한 다큐멘터리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오는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90 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한다고 배급사인 CJ 4DPLEX가 30일 전했다.

이석준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은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5월 발매된 알엠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 제작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알엠, 본명인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고민하는 알엠의 내면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개봉에 앞서 K팝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초청받아 완성도를 미리 인정받았고,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공간과 인물 사이의 이질적인 느낌을 통해 영화 제목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독특한 분위기 고스란히 구현한다는 게 배급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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