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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웰빙·건강·전통 이색학과 가득… 원광디지털대에서 ‘인생 2막’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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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웰빙건강, 전통문화, 실용복지 분야에 특화된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이다. 2002년 개교 후 사이버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75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재등록율은 최근 5년간 평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학생들의 연령대는 1944년생부터 2004년생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람도 74%에 달한다. 타 사이버대에 비해 100세 시대에 특성화된 전공이 많아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다시 재학생’의 비중도 높다.

● 이색 학과와 실습 인프라 형성

원광디지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건강약선, 요가명상, 웰니스, 전통공연, 차(茶)문화, 언어치료 등 다른 사이버대학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창적인 학과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런 학과들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학문을 제공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익산에 위치한 지역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과 실습이 제공되고 있다. 약선실습실, 요가명상실습실, 한방미용실습실 등 학과별 특성에 맞춘 실습 공간도 마련돼 있어 실질적이고 심화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성인 학습자 맞춤형 장학 제도

원광디지털대는 성인 학습자의 다양한 배경을 고려한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재학생 60% 이상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있다. SOLO 가장 장학금, 1인 가구 장학금, 직장인 장학금 등 다양한 맞춤형 장학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 구간에 해당되는 학생은 교내장학금을 중복 수혜할 수도 있다.

● 인생 2막, 3막을 여는 특성화 교육

원광디지털대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재학생 중 74%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입학생의 절반은 기존 재학생이나 졸업생의 추천으로 입학한다.

특히 웰빙건강, 전통문화, 실용복지 분야에서 블루오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성인 학습자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약선식이지도사, 요가명상지도사, 생활풍수사 등 116개의 자격증 연계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취·창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 온라인 박사과정 개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9월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박사과정 개설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특수대학원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박사과정을 신설한다. 웰빙문화대학원 내 자연건강학과에서 약선푸드케어, 요가명상테라피, 산림치유, 뷰티헬스케어 등의 세분화된 전공도 제공힌다.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관련 정보는 웰빙문화대학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시작

원광디지털대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1차는 12월 1일∼25년 1월 10일까지며, 2차는 1월 22일∼2월14일까지다.

모집학과는 총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 등이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수능 성적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이면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산업체(기관)에 재직 중이거나 신규로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라면 일반전형 대비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 전형을 이용하면 좋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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