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 9월 전산업 생산이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줄어들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광공업 생산(-0.2%%)과 서비스업 생산(-0.7%)이 줄면서 전산업 생산 감소를 이끌었다.

재화 소비의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0.4%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의복 등의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설비투자는 8.4%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 공사 실적이 줄면서 0.1%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 지표 [자료=통계청] 2024.10.31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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