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폭행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니 소말리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를 폭행한 20대 남성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31일) 폭행 혐의로 2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오전 9시 30분 송파구 방이동의 한 거리에서 조니 소말리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소말리는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의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소말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난을 샀습니다.

    일부 유튜버와 누리꾼들이 그를 응징하겠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실제 소말리는 지난 24일과 27일에도 서울에서 폭행을 당했습니다.

    소말리는 폭행과 마약 등 혐의로도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사진=조니 소말리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