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활성화 특화전략 발굴
사천공항. 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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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사천공항을 활성화하고자 특화전략 발굴에 나선다.
도는 사천공항 기능재편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 실무단' 첫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항공·물류·관광·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9명, 공무원 6명이 참여해 공항시설 개선, 항공운송 확대, 공항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접근 교통망 개선 등을 발굴한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으로 증가할 여객·화물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부터 사천공항 기능재편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사천공항 부지 확장, 여객·화물터미널 신축, 국제공항 전환 등이 담긴다.
실무단에서 논의한 정책 방안은 용역에 담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우주항공도시에 맞는 국제공항 승격을 넘어 남중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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