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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나는 솔로' 23기 정숙 통편집된다..."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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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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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제작진이 23기 정숙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솔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겪으며 출연자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경고해주는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런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0일 '나는 솔로' 방송 이후, 23기 정숙의 과거 논란이 제기됐다. 정숙이 과거 성매매 빙자 절도 행각 범죄 의혹을 받았던 박 씨와 동일인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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