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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KB국민은행, 올해 3분기까지 민생금융지원 3292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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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모두 3292억원을 집행하며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지원하는 공통 프로그램으로 3분기까지 총 2883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실효성 있는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총 3005억원 규모(95.9%)를 신속하게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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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모두 3292억원을 집행하며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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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716억원 규모 자율 프로그램은 3분기까지 409억원을 지원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있다.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주 내용이다.

국민은행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등이 있다.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는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해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의 고통 분담과 이익 나눔을 위해 마련한 자율 프로그램이 연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치있는 상생금융 실현과 다양한 계층에게 더 나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KB금융그룹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으로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비용 지원 ▲ 0~12세 아동을 양육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기간 중 발생하는 고정비용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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