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과 장항선, 평택선 등 서해권 권역 철도 3개 노선이 내일 동시에 개통합니다.

서해선은 홍성역에서 경기 화성시 서화성역까지 연장 90㎞의 복선 전철 신설 노선으로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합니다.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의 노선으로, 단계적으로 복선 전철화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창∼홍성 간 36.4㎞ 구간이 추가로 복선화됐습니다.

평택선은 지난 2015년 1단계 구간인 숙성∼평택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2단계 안중∼숙성 9.4㎞ 구간이 새로 건설돼 전체 구간 22.8㎞가 전철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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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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