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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날씨] 강원도, 동해안  5~30mm 비→동해상 너울성 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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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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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 중심으로 5~3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2일) 오전부터 내일(3일) 오전 사이 동해중부전해상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도 내륙 10~1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9~10도, 강원동해안 14~1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9~2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15도, 강원동해안 17~19도가 되겠다.

아울러,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7~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도, 강원동해안 10~1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8~20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7도, 강원동해안 19~21도가 되겠다.

그리고, 오늘(2일)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2일)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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