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젯밤(31일) 9시 반쯤 경기 안성시 미양면을 지나던 SUV 차량이 갓길에 서 있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고장 나 있던 트럭을 점검하러 온 견인 기사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UV를 운전한 60대 남성 A 씨는 음주나 마약을 했거나 졸음운전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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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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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를 운전한 60대 남성 A 씨는 음주나 마약을 했거나 졸음운전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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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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