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태풍 '콩레이' 간접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도로에서 전조등을 밝힌 자동차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4.11.01. woo12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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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2일 제주지역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형성된 비구름대가 지나며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평년 10~13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평년 18~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2.0~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제주도는 바람이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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