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 공동주택 둔산권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 개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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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가 1일 둔산권 일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주거환경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지난 10월 14일 진행된 관저·도안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구가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지원방안, 주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 사진 우측 두 번째 서철모 서구청장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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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컨설팅 등 행정 서비스를 소개하고, 입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 회계·주택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1대 1 자문을 제공해 입주자대표들이 직접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제들은 실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들로, 입주자 대표들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지하 주차장 화재 안전대책 마련, 아파트 인근 도로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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