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총리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나갈 것"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다음 주 월요일 국회에서 열리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현재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어제(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을 직접 하지 않을 경우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게 됩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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