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임시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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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이해 11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학생들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지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4일을 한글점자의 날로 정하고 있다.
교육도서관에서는 점자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점자 책갈피와 점자 키링 제작 체험 장애인식개선교육 점자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의 점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박두성 선생께서 시각장애인들의 문맹 퇴치를 위해 훈맹정음을 만드신 것처럼 점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장애 감수성 향상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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