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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 '교육발전사업 점검·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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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기자]
국제뉴스

박지헌 의원이 윤건영 교육감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다.(제공=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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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1일 제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에게 충북교육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개선점 등의 명확한 점검을 통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윤 교육감 취임 2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함께 문제점에 대한 진단을 통해 발전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날로 어려워지는 지방교육재정 상황에 맞춰 교육예산의 효율적 운영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윤 교육감의 1호 공약인 AI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은 개발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상황에서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 수요가 예상되지만, 정작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활용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다채움 플랫폼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한 공교육의 질 제고와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문제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외에도 충북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대책과 시범운영 중인 아침 간편식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저연차 교원 및 공무원들에 대한 지원사업, 윤 교육감 취임 이후 인사정책 등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교육이 희망이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 만큼 윤건영 교육감의 교육정책과 충북교육청의 교육사업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점검으로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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