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의원 질의 모습.(제공=충북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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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청주9)은 1일 제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질문에서 도 산하기관 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과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의료원 지원 대책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김수민 정무부지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무부지사의 역할과 위상에 비해 김 부지사의 경험과 도민의 눈높이와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인다"며 "임명 후 도정에 기여하거나 도지사 보좌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고, 기대만큼 이렇다 할 변화의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 답변 모습.(제공=충북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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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특히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일탈행위에 대해 인사위원회의 조치와 법적 책임 없이 원장의 사직서를 즉시 수리한 것은 그의 명예를 지켜준 격"이라며 "공직자와 충북도의 명예를 실추시킨 인평원장에게 법적 책임을 물었어야 하고 보고의 책임이 있는 인평원 임직원의 업무해태에 대해 강력한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청주·충주의료원의 경영난 문제를 언급하며 "정무부지사로서 두 의료원의 심각한 재정적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 노력, 도지사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정무적 건의를 할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정당 정치의 영역보다 충북도에 산적한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정무부지사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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