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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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4일(현지시간)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를 다루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 대사는 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의장국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몰타, 슬로베니아, 영국 등 안보리 7개 이사국이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우드워드 대사는 "우리는 이번 주 이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오는 4일 다시 모일 예정"이라며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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