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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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일, 서울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통제로 인한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숭례문 구간 4~5개 차로 차량 통행을 부분·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 서린빌딩부터 광화문과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교통 통제가 이어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위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연다.

민주당은 검찰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불기소한 것을 규탄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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