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한 '바다의 맛' 가리비…가을철 경남 고성서 수확 한창
[생생 네트워크]
[앵커]
짭조름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리비는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죠.
전국 최고 가리비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남 고성군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가리비 수확이 한창입니다.
가리비 수확 현장을 정종호 기자가 화면에 담았습니다.
다도해가 펼쳐진 바다에 배를 타고 10분쯤 이동하면 나오는 가리비 양식장.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한 청정해역, 경남 고성군 자란만입니다.
바다 깊이 있던 그물망을 끌어 올리니 가리비가 꽉 들어차 있습니다.
어민들은 가리비 선별에 열중합니다.
이곳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고, 플랑크톤 형성이 잘되는 등 먹이생물이 풍부해 가리비가 잘 자라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 고성군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입니다.
<이지한 / 경남 고성청년어업인 대표> "멍게나 굴은 올해 집단폐사가 굉장히 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깊은 바다로, 수온이 낮은 곳으로 이동시켜가면서…아무래도 피해가 좀 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찜통에서 찐 가리비가 식탁 위로 올라오자 손님들은 가리비를 먹느라 분주해집니다.
별다른 조리법 없이 찌기만 해도 짭조름해 맛이 일품입니다.
연합뉴스 정종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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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앵커]
짭조름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리비는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죠.
전국 최고 가리비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남 고성군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가리비 수확이 한창입니다.
가리비 수확 현장을 정종호 기자가 화면에 담았습니다.
[기자]
다도해가 펼쳐진 바다에 배를 타고 10분쯤 이동하면 나오는 가리비 양식장.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한 청정해역, 경남 고성군 자란만입니다.
바다 깊이 있던 그물망을 끌어 올리니 가리비가 꽉 들어차 있습니다.
가을은 살이 오동통 차오르는 가리비의 제철입니다.
어민들은 가리비 선별에 열중합니다.
이곳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고, 플랑크톤 형성이 잘되는 등 먹이생물이 풍부해 가리비가 잘 자라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 고성군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입니다.
올해는 고수온 영향이 있었지만, 어민들 노력으로 가리비 생산에는 큰 문제가 없고, 생산량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지한 / 경남 고성청년어업인 대표> "멍게나 굴은 올해 집단폐사가 굉장히 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깊은 바다로, 수온이 낮은 곳으로 이동시켜가면서…아무래도 피해가 좀 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찜통에서 찐 가리비가 식탁 위로 올라오자 손님들은 가리비를 먹느라 분주해집니다.
별다른 조리법 없이 찌기만 해도 짭조름해 맛이 일품입니다.
살이 차오른 경남 고성군 가리비가 가을철 행락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 정종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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