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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다음주 날씨] 전국 맑고 아침 영하권 뚝...서울 낮 18도·대구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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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공사 마무리단계, 시민들 출입허용 (사진=안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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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4~10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는 바람이 더욱 강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최저기온은 6~16도, 낮최고기온은 15~23도가 되겠다.

5~8일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영동은 화요일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이 기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일부 중부내륙 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이 10~15도로 급격히 추워지겠다.

월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 찬 공기가 남하하며 화요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전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1~10도, 낮 기온은 10~18도가 되겠다.

주말인 9~1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3~14도, 낮 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1~10도, 낮 기온은 10~18도로 평년(최저기온 2~11도, 최고기온 12~20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3~16도, 춘천 -1~12도, 대전 2~12도, 광주 4~12도, 대구 2~10도, 부산 6~13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18도, 인천 10~17도, 춘천 11~17도, 대전 12~18도, 광주 14~20도, 대구 14~20도, 부산 16~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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