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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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국방·방산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도 규탄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제1차 한캐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계기로 전날 캐나다 국방부에서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했다.
두 장관은 양국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선 유엔결의 위반이자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 양 장관은 국제사회 공동대응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적극적인 대북제재 이행 및 유엔사 활동 등 캐나다의 역할과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앞으로도 양국 협력을 통해 지역 및 글로벌 평화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자고 했다.
블레어 장관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방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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