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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만취 승합차가 차량 3대 잇따라 '쾅'…영아 포함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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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저녁 8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한 뒤 정차해 있던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차에 타고 있던 30대 운전자와 생후 100일 영아,3살 아기가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승합차는 리틀야구단 운행차량으로 당시 50대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영 기자(kd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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