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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금천고등학교(교장 김희기)는 2일 2024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란 UN에서 지난 2015년 채택된 의제로서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국제 사회 공동목표를 의미한다.
지역 아동‧청소년(초등4-6학년, 중학생)들과 함께 사람과 지구의 번영과 보편적 평화 등 SDGs의 가치를 공유‧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금천고 중점교육과정의 장점을 활용해 과학교과 중심의 과학 실험 프로그램과 사회-과학교과를 연계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해 운영했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해 저개발국에 대한 실질적 돕기 방안으로써 페트병 조명 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한 지구촌 협력방안 모색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친환경 광섬유 무드등 제작 실험, 천연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제작 등 과학 실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그린리더로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이끄는 멘토링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체험에 참가한 지역의 한 중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인류가 달성하고자 하는 큰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기 금천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해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배움을 실천해 이웃사랑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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