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1명 목·턱 다쳐 경상
2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11.2/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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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폭발 후 발생한 불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 A 씨(49)가 목과 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경상자로 분류됐다.
불은 한 행인이 폭발음과 함께 연기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 일부가 붕괴해 있고 수증기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관련 신고가 19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97명, 장비 37대를 투입해 2시간 11분 만인 오후 10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인근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자인 A 씨(49)가 목과 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1.2/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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