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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뉴스1 PICK]"명씨에게 돈 준 것, 공천 대가 아니야"…김영선 전 의원, 연이틀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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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날 12시간 이어 추가 조사

강 씨 "이미 증거 다 제출" 거듭 의혹 전면 부인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전날 창원지검에 출석해 12시간 가량 조사받았다. 2024.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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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전날 창원지검에 출석해 12시간 가량 조사받았다. 2024.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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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전날 창원지검에 출석해 12시간 가량 조사받았다. 2024.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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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와 명태균 보고서 의혹을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등 증인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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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여론조사 비용 불법 조달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이 적힌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4.10.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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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명태균 페이스북)2024.1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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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명태균 페이스북)2024.1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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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원 윤일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 명태균 씨와 대가성 금전 거래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연이틀 검찰에 출석했다. 참고인 신분이던 지난 6월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전날 조사 이후 세 번째다.

김 전 의원은 4일 오전 10시14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창원지검에 출석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김 전 의원이 당선된 2022년 재·보궐 선거 이후 명 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세비 9000여만 원을 당시 회계담당자였던 강혜경 씨를 통해 건넨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취재진을 향해 "명씨에게 돈을 준 것은 공천 대가가 아니고, (자신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가 명씨에게 돈을 준 것"이라며 어제와 동일하게 모든 의혹을 재차 전면 부인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전날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미래한국연구소와 저랑은 관계없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는 전날에는 "(대가성) 공천 의혹은 나와 전혀 상관없다"면서 "지난 대선 당시 발생한 여론조사 비용 문제는 저도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또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당시 명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공천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 여사와 연락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명씨가 김 여사와 통화하며 자신의 공천에 개입했는지 알았느냐'는 질문엔 "공천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으로 들은 적 없다"면서도 "명씨가 김 여사가 자신 얘기를 잘 받아준다는 정도는 들은 적 있다"고 덧붙였다.

'명씨 덕을 봤다고 말한 녹취록은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질문엔 "선거에 도와준 모든 분은 다 고마운 분들"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명씨와 윤석열 대통령 간의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해선 "전혀 듣지 못했다"면서도 "강혜경씨가 저와의 녹음 내용을 빌미로 돈을 받아내려고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달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명씨가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을 받았고, 공천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총 81차례의 여론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3억7천여만원을 명씨가 받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김 전 의원의 공천으로 갈음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미래한국연구소는 등기상으로는 김모 씨가 대표지만, 명씨가 실질적인 운영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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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전날 창원지검에 출석해 12시간 가량 조사받았다. 2024.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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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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