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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현재 박람회 준비 작업이 이미 종료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등장하는 신제품과 신기술은 400여종에 달한다. 식별과 잡기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3D 프린팅 에어 점퍼, 접이식 드론, 공중 택시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첨단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밖에 식품과 농산물 전시구역의 아프리카 전문 전시 구역 면적을 확대하여 아프리카 개발도상국들이 자체의 특색 상품들을 더욱 많이 전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동차전시구역에서는 미래 자동차 발전의 핵심 요소들을 전시하게 되고 기술장비 집중 전시구역에는 신소재 전문구역을 신설했다. 소비품전시구역에는 스마트 녹색 생활의 새로운 유행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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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핑(吾政平)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의 부국장은 올해 주최 측에서 전시와 관련해 여러 가지 혁신과 최적화 설계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번 박람회는 전반적으로 신품질 생산력 특점이 더욱 두드러지고 수입 확대와 무역 활성화 촉진을 위한 목표가 더욱 선명하며 광범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참여도가 더욱 높고 성취감이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신제품 발표 플랫폼도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박람회 기간 124회의 발표회를 개최, 신제품 17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훙차오(虹橋)포럼을 개최하여 첨단 기술 분야의 핫이슈들을 토론하게 되며 '글로벌개방보고서 2024'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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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중국중앙방송총국 cm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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