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송금 시 입력 실수가 가장 잦은 유형은 숫자 ‘8’ 대신 인접한 ‘0’을 누른 사례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4일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세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계좌번호 한 자리를 잘못 눌러 송금한 8659건을 분석한 결과 숫자 8을 키패드상 가까운 0으로 잘못 누른 사례가 가장 많았다. 8 대신 유사한 모양인 3을 누른 경우, 7 대신 인접한 4를 누른 경우, 6 대신 인접한 9를 누른 경우 등이 뒤를 이었다. 지출이 많은 월급날(10·15·25일)과 더위도 착오 송금 횟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 신용대출 우대금리 최고 0.5%P 축소
우리은행은 5일부터 신용대출 상품별 우대금리를 최고 0.5%포인트 낮출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 ‘우리 스페셜론’ 등의 최대 우대금리를 1.2%포인트로 조정한다. 아울러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 대출’은 1.0%포인트로, ‘참군인우대 대출’,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0.7%포인트로,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대출’은 0.5%포인트로 각각 조정한다.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 대출(PPL)의 최대 우대금리는 1.6%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낮춘다.
대상 종가, 김치 팝업스토어 ‘레드닷 어워드’ 수상
대상 종가는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김치 팝업스토어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연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12일까지 베를린 커뮤니케이션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레드닷 수상작 선정 전시회’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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