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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제보23] 안양 아파트단지서 테슬라 '급발진' 주장 사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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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안양 아파트단지서 테슬라 '급발진' 주장 사고 外

▶ 안양 아파트단지서 테슬라 '급발진' 주장 사고

어제(4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차량은 주차된 차 1대를 들이받은 뒤 화단에 충돌하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단지 내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올라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난간에 매달려

어제(4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안전 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이 인도를 지나쳐 옹벽 난간에 걸리는, 아찔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안전 펜스와 차량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찰, 흉기 패싸움·홀덤펍 갈취 'MZ조폭' 무더기 검거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고 홀덤펍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갈취해온 20대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폭력조직 S파 조직원 24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8년 11월부터 약 4년간 경기북부 지역에서 신흥 폭력조직을 결성해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하반기 조직폭력 범죄 집중단속 과정에서 잠복수사 끝에 해당 조직원들을 검거했습니다.

▶ 청주 원룸서 애완 파충류 사체 수십여구 발견…경찰 조사

충북 청주시의 한 빌라에서 애완용 파충류 사체 수십여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자신이 살던 원룸에 파충류들을 장기간 방치해 죽게 한 20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주 흥덕구의 한 원룸에서 폐사한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볼파이톤 뱀 15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죽은 파충류 외 살아있는 도마뱀 152마리와 뱀 4마리를 찾아 긴급 구조했습니다.

#급발진 #인도돌진 #MZ조폭 #파충류_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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