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 대선, 어떤 결과 나오든 대응 준비돼 있어"

대통령실은 미국 대선과 관련해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정부는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국제 정세뿐 아니라 세계사적 변화를 가져올 투표라는 평가도 있다"며 향후 국내 정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한군이 참전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도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모레(7일)로 예정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준비에도 착수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 씨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 제한 없이 상세한 입장을 밝힐 전망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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