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대선 투표 개시 6시간 전에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연쇄 발사를 규탄하고 동맹국과 대응을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5일) 아침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번과 지난주 ICBM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했습니다.

이어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북한의 공격을 어떻게 억지할지를 긴밀히 협의하고,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조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또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철통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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