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
우주항공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이하 CODEX)가 5일 오전 11시 29분께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이날 밝혔다.
CODEX 발사 후 ISS 설치까지 약 일주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CODEX는 발사 약 13시간뒤 ISS와 연결(도킹)한뒤 로봇팔을 이용해 ISS의 외부탑재체 플랫폼(ELC3-3)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후 CODEX는 ISS에서 90분의 궤도 주기 동안 최대 55분간 관측을 할 계획이다.
CODEX는 태양 코로나 형상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제한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해 2차원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앞으로 태양 연구의 난제로 꼽히는 코로나 가열과 태양풍 가속 비밀을 푸는 연구를 할 예정이다.
CODEX 임무 운영과 관제는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하며, 천문연은 원격으로 정보를 받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자료=한국천문연구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