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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리뷰] 이정효 매직 통하지 않았다! 광주, 고베에 0-2 패배...아챔 4연승 실패→2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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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광주FC가 비셀 고베를 넘지 못했다.

광주FC는 22일 오후 7시 일본 고베에 위치한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비셀 고베에 0-2로 패배했다.

홈팀 고베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미야시로, 사사키, 페트릭, 유야, 이데구치, 이이노, 하츠세, 툴러, 야마카와, 기쿠치, 마에카와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광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최경록, 베카, 정호연, 아사니, 신창무, 박태준, 김진호, 안영규, 변준수, 조성권, 김경민시 선발 출장했다.

고베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8분 고베가 광주의 빌드업을 차단하고 공격을 전개했다. 사사키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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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가 광주의 골문을 두르렸다. 전반 19분 고베가 좌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하츠세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하츠세의 크로스를 광주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미야시로가 슈팅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광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정호연이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줬다. 아사니가 쇄도하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징빙했지만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고베가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노렸다. 전반 36분 고베의 프리킥 상황에서 하츠세가 크로스를 올렸고 툴러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전반 40분에도 하츠세가 프리킥을 얼렸고 사사키가 머리에 맞췄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고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4분 박태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미야시로가 키커로 나섰고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광주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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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고베가 포문을 열었다. 후반 1분 사사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가 막아냈다.

고베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7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고베가 프리킥을 얻었다. 하츠세가 프리킥을 처리했다. 사사키의 슈팅은 골문으로 향했지만 김경민 골키퍼가 선방했다.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후반 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미야시로가 슈팅했지만 김경민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사사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광주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42분 광주가 후방에서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공을 빼앗겼다. 18번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김경민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광주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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