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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뉴욕증시, 누가 이기든 불확실성은 일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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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2%와 1.4% 상승했는데요.

대통령 선거의 승자를 점치기 힘든 오리무중의 상황이었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7%, 'TSMC'와 'ARM'도 각각 2.2% 상승했습니다.

오는 11월 8일 '인텔'을 대신해 다우지수에 편입되는 '엔비디아'는 2.8% 상승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습니다.

'애플'도 0.6% 오름세를 보였지만, '엔비디아'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테슬라'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3.5%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트럼프가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주가는 정규장 거래에서 1.1% 하락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3%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의 당선자가 결정되면 시장은 나름의 '정책 수혜주'와 '피해주'를 찾아 주가에 반영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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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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