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업 지정,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 ESG 분야 모범 기업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경동대 진로체험 메디컬 잡 페스티벌' 운영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대표 수출기업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해 조찬기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사 소개 및 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산시설 및 제품 생산 과정을 탐방하고 기업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KGC인삼공사는 인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으며 원주공장은 홍삼 관련 파우치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특히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우수한 녹색활동을 실천해 지난 30일 원주시에서는 HL만도 원주공장에 이어 두 번째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와 생산시설 견학을 통해 KGC인삼공사와 정관장 브랜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몸소 느꼈다”라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김장 봉사 등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기업 지정,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 ESG 분야의 모범이 되는 KGC인삼공사 원주공장과 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경동대 진로체험 메디컬 잡(Job) 페스티벌’ 운영
강원 원주시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경동대학교 일원에서 ‘경동대학교 메디컬 잡(Job)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원주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메디컬 최첨단 시설체험을 통한 전문 직업인 되기’를 주제로 메디컬 분야 진로 체험이 진행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위생사 등 8개 분야 체험 실습을 준비했다.
1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4개 분야씩 운영하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1월 10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동대학교 사회공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이 원주 소재 대학교에서 다양한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원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 학생들이 여러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라대학교의 AI, 드론, 자율주행전기차 분야 진로 체험’ 및 ‘상지대학교의 한의대 생활, 생성형 AI와 첨단장비 융합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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