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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트럼프 198명 vs 해리스 112명'…한국시간 낮 12시30분 현재[미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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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오후 10시30분 기준…경합주 7곳 모두 투표 종료

뉴스1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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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표가 계속해서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선거인단 우세를 점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6일 낮 12시 30분) 트럼프는 198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는 112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선 승패를 결정할 총 93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7개 경합주(네바다(선거인단 6명)·노스캐롤라이나(16명)·위스콘신(10명)·조지아(16명)·펜실베이니아(19명)·미시간(15명)·애리조나(11명)) 모두 투표는 종료됐다.

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달성하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다.

주로 레드 스테이트(Red State·공화당 우세주)에서 개표가 먼저 이뤄지는 상황 등이 영향을 끼쳐 개표 초반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더 다수 확보하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2~3시쯤에는 승자의 윤곽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워낙 박빙의 승부로 선거가 치러진 탓에 명확한 승패 확정까진 여러 날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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