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6 (수)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트럼프 우세, 애리조나 ‘동률’…해리스, 선거인단 추격 ‘바짝’[2024 미국 대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하워드 대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의 밤’ 행사장에서 학생들이 선거 결과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등 주에서 승기를 거두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선거인단 확보 격차를 좁혔다.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두 주에서 추가로 이기면서 179명의 선거인단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다호주에서 이기면서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봤다.

경합주 개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노스캐롤라이나에선 84% 개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7%의 득표를 얻어 해리스 부통령(48.2%)을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금까지의 득표수와 아직 개표하지 않은 표 수를 고려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이길 확률이 95%라고 보도했다.

개표가 75% 완료된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51.1%)이 해리스 부통령(48%)을 앞섰다.

다른 경합주인 애리조나에서는 50% 개표된 상황에서 두 후보의 득표율이 각각 49.6%로 동률이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게임으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