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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이슈 미술의 세계

이윰의 AI아트, 드림라이프 클래식 갈라콘서트와 함께 새로운 예술의 향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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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사진='드림라이프 클래식' 갈라 콘서트 출연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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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현대미술가 이윰의 AI 아트 전시 <에덴의 서쪽>이 지난 11월 2일 드림라이프 클래식 갈라콘서트와 함께 성료했다고 밝혔다. 삼성동 언커먼 갤러리에서 10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언커먼 갤러리와 AI네트워크의 지원 아래 개최된 이윰의 아홉 번째 개인전으로, '에덴으로의 귀환'을 주제로 N차원의 분홍빛 사막 속에서 구도자의 여정을 통해 인간 내면 탐구와 영적 성장을 표현했다.

<에덴의 서쪽> 전시는 아트북과 대형 LED 스크린 영상, AI 페인팅 캔버스 작품, 디지털 액자 작품 등을 통해 AI와 인간의 예술적 교감을 심화했으며, 전시 중 아티스트 토크, 아트 살롱, AI 아트 인문학 강의, 클래식 갈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어 새로운 예술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뤘다.

특히, 전시 마지막 날 열린 드림라이프 클래식 갈라콘서트에서는 바리톤 김승환,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임지은, 피아니스트 조영희, 즉흥 피아니스트 송민지, 아트커뮤니케이터 김민지 등이 출연하여 청중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유정현 MC와 김민지 교수의 진행으로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콘서트는 클래식과 AI 아트의 만남을 기념하며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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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I가수 올리비나 마임의 노래를 협업의 과정을 통해 시연하는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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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윰이 AI를 사용해 창작한 AI가수 올리비나 마임의 뮤직 비디오 테마곡을 드라마 OST로 알려진 소프라노 임지은과 피아니스트 조영희가 협업해 재해석하며 청중을 AI 창작의 세계로 초대했다. 또한, 송민지의 즉흥 피아노 연주는 <에덴의 서쪽>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루어져 관객들에게 몰입적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며 AI 아트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세계적인 광고기업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는 "AI 아트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무대가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클래식 애호가인 라임나무 치과 김인수 원장은 "이윰 작가의 예술 세계를 경험하며 내가 예술 창작에 동참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AI 아티스트 셀디 역시 "오늘 공연이 AI 예술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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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윰 작가와 언커먼 갤러리 전시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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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전시는 글로벌 의료 미용기기 기업 ㈜제이시스 메디칼, AI네트워크, 광고회사 ㈜이노레드, 생명공학 스킨케어 브랜드 팜올로지, 프러덕션 리버, 라이프트리, 드림라이프 클래식 등 다수의 후원과 협찬으로 성사되었으며, AI와 클래식, 현대미술의 융합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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