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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마들역 인근에서 외벽 도장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인부를 고용한 업체 관계자를 조사 중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7시 40분께 마들역 7번 출구 인근 상가에서 70대 남성 A씨가 외벽 도장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사건을 접수했다.
A씨는 상가 외벽 도장 작업을 하기 위해 스카이차에 올랐다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당시 A씨는 보조인력 1명과 함께 외벽 도장 작업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고용한 외주업체 관계자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지 말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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