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연금과 보험

국민연금 '2024년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통계청장 표창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속?정확한 국민연금 통계자료

노후소득보장 위한 기초자료 수집 기여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6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6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 통합DB’의 경우 통계작성 기관이 자체적으로 통계자료를 한 곳에서 입력하고 관리한다.

이데일리

국민연금공단은 6일 제36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때 통계작성 기관이란 국가통계포털(KOSIS)에 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통계청 제외), 지방자치단체, 통계청장의 승인을 받은 금융·공사 및 공단·연구기관·협회·조합 등이 해당된다.

통계청은 매년 시의성과 정확성 등을 기준으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공단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노후소득보장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국민연금통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고 있으며 국가통계포털(KOSIS)로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통계’는 가입종별·지역별·성별 등 109종 유형에 해당하는 가입자 및 수급자 현황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 2011년 이후 건강보험공단으로 이관돼 통계수록이 중단됐던 징수현황도 작년부터 ‘국민연금통계’에 복원됐다.

이처럼 국민연금통계는 통계정보의 변동내용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 해석을 위해 통계제공 항목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민연금통계’ 수치를 시각화해서 이용자가 분석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실시해서 2년마다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준비 실태 및 노후생활을 지속적으로 파악해서 노후소득보장과 관련된 정책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 통계자료는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대한민국의 노후소득보장 실태 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공적 자료”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