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레드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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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지난 27일 일요일, 강남 리조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Honor of Kings(HOK, 이하 아너 오브 킹즈) 커뮤니티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아너 오브 킹즈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다중 이용자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MOBA)으로, 국내에서는 '왕자영요'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1억 명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지난 6월 글로벌 버전이 국내에 론칭되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아너 오브 킹즈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너 오브 킹즈 e스포츠 팀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4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 단일팀으로 선발되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커뮤니티 이벤트는 2024 아너 오브 킹즈 챔피언십의 결승을 기념해 진행되었으며, 국내에서 전무했던 아너 오브 킹즈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국내 아너 오브 킹즈의 팬덤을 처음 만나보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커뮤니티 이벤트는 '농심배! HOK e스포츠 대회'로 포문을 열었다. 사전 신청한 아너 오브 킹즈 일반인 참가자와 농심 레드포스 아너 오브 킹즈 팀의 프로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진행했다. 1 대 1, 혹은 2 대 2 등 선수와 일반인 참가자의 협동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우승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배우는 HOK 특강' 코너를 통해 선수들이 준비한 아너 오브 킹즈의 게임 플레이 팁을 전수받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농심 레드포스가 준비한 아너 오브 킹즈 퀴즈쇼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당일 현장에는 농심 스낵으로 준비된 스낵 부스는 물론, '배터리 충전 부스'까지 관객들을 위해 설치되었다. 애드온샵(addonshop)에서 준비한 초텍(choetech) 2in1 갤럭시 고속 무선 충전 패드, 초텍 MFM 인증 2in1 아이폰 맥세이프 무선충전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충전기로 관중들의 즐거움에 편안함까지 더한 것이다.

이러한 농심 레드포스의 세심한 행사 진행에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한 한 팬은 "첫 오프라인 이벤트인데 스낵 부스, 배터리 충전 부스, 럭키 드로우 등 많은 부분에 신경 쓴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심 레드포스의 YK 코치는 "이번 행사로 팬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기회였다. 다음에도 '농심 레드포스' 그리고 '아너 오브 킹즈'와 함께 팬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다시 찾아뵙고 싶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커뮤니티 이벤트를 주관한 농심 레드포스 마케팅팀 정상용 팀장은 "글로벌 e스포츠 게임 아너 오브 킹즈와 텐센트 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너 오브 킹즈를 플레이하는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너 오브 킹즈와 함께 다양한 기회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