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장 동향 주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가속화됐다. 일본 재무관은 관련 언급을 하며 7일 견제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2024.11.07.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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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가속화됐다. 일본 재무관은 관련 언급을 하며 7일 견제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무라 아쓰시(三村淳) 재무관은 이날 재무성에서 기자들에게 엔화 약세와 관련 "또 일방향적인, 급격한 움직임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친 행동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을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무라 재무관은 "정부로서는 투기적인 동향을 포함해 환율시장 동향을 극히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각) 투·개표된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달러 당 엔화 가치는 6일 한 때 154엔대 후반까지 급락했다.
7일 오전 11시 24분(한국시간)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엔화는 154.37~154.3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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