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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차량 안에서 3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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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남 광양의 한 공원 주차장 차량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호흡곤란 상태로 발견됐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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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29분께 광양시 마동 한 공원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 내부에서 30대 남녀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중 남성은 숨져 있었고, 여성 A씨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 안양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3일 실종됐다가 경찰의 수색 끝에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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