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이 코스닥 상장 첫날 30% 넘게 하락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공모가(2만3000원) 대비 30.22%(6950원) 내린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레인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단순경쟁률 1000.10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0~1만8500원) 상단을 넘어선 2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선 41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76억원이다.
에어레인은 2001년 3월 설립된 기체 분리막 개발·제조·판매기업이다. 기체 분리막 기술은 혼합 기체를 고분자화합물 기반의 중공사(中空絲·hollow fiber)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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