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웃 주민이 아스팔트를 뚫어 주차 자리를 맡아 뒀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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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이웃 주민이 아스팔트를 뚫어 주차 자리를 맡아 뒀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스팔트 바닥에 이래도 되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주차금지' 표지판이 자전거 잠금장치에 잠긴 채 주차 칸 바닥에 누워 있다. 이 잠금장치는 아스팔트 바닥을 뚫고 심긴 철근에 고정돼 있다.
해당 자리에 주차하려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풀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스팔트를 뚫고 심어진 철근 고리에 자전거 잠금장치와 열쇠형 자물쇠 등으로 연결해 안전 고깔을 세워놓은 모습도 담겼다.
작성자는 "(이웃이) 자기 집 앞이라고 이렇게 해뒀다"며 "이래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걸려 넘어지고 사건 접수하면 된다" "금융치료 한 번 받아 봐야 다신 저런 짓 안 한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거냐" "이기심의 극치다" "내 집 벽에 못질하기도 망설여지고 쉽지 않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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