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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얼씬도 하지 마" 탁재훈, 이혜영에 단호한 거절 의사…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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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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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이혜영이 방송인 탁재훈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8일 이혜영은 개인 SNS 계정에 "4시간 후 저 탁스패치 나와요~"라며 한 개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탁사마', 사랑하는오빠', '탁재훈' 등 탁재훈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영상은 탁재훈과의 메신저 대화 스크린 캡처를 슬라이드 쇼로 엮은 것. 새벽 4시 이혜영은 탁재훈에 심심하다는 말과 함께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에 출연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탁재훈은 "그림이나 그려줘 재능을 살려. 이 바닥엔 얼씬도 하지마"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는 이혜영에 탁재훈은 "나도 이 바닥이 싫어서"라며 건강 잘 챙기라는 말과 함께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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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혜영에 "탁스패치 나올래? 요즘 그게 더 재미있어"라며 자신의 또 다른 웹 예능 채널을 추천했고, 이에 이혜영은 "그 대신 오빠 자리 내 자리"라며 능청스럽게 출연을 수락했다.

한편 이혜영은 룰라 출신 이상민과 2004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탁재훈은 2001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사진=이혜영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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