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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엔지니어 인턴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약 110명 규모의 이번 채용은 약 두 달의 연수 후 선발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제공되는 방식으로, 대상은 기계, 전기, 화공, 소재, 자동차, 컴퓨터공학 등의 이공계열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다.

인턴직무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엔지니어, 바디 및 외장 설계 엔지니어, 선행 차량개발 등 GM의 차세대 기술과 제품 개발에 필요한 분야로 구성된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인턴십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10주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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