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됩니다.
내일(9일) 오후 4시부터 대한문 일대에서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이 '1차 정권퇴진 총궐기대회'를 연 데 이어, 오후 5시 반부터는 시청역~광화문 일대에서 촛불 행진을 이어갑니다.
또 오후 2시에는 여의대로에서 한국노총이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후 6시 반부터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는 민주당이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들도 광화문 일대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정권퇴진운동에 맞설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교통 소통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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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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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 오후 4시부터 대한문 일대에서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이 '1차 정권퇴진 총궐기대회'를 연 데 이어, 오후 5시 반부터는 시청역~광화문 일대에서 촛불 행진을 이어갑니다.
또 오후 2시에는 여의대로에서 한국노총이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후 6시 반부터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는 민주당이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들도 광화문 일대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정권퇴진운동에 맞설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교통 소통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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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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