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15일까지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칫소, 고춧가루, 절임 배추,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160여개 업체다.
고춧가루 제조·가공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및 부패·변질한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의 청결 관리 여부, 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고춧가루·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배추·무·굴·바지락 등 농수산물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기준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나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린다.
중대한 위반 행위나 고의·상습적인 위반 행위는 형사고발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은주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김장철 성수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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