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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익산시,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최대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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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3406세대 난방비 3억 9980만원

선불카드 배부와 계좌입금 방식으로 지급

뉴시스

익산시 신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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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스비와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406가구에 3억 99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원 ▲2인 세대 15만원 ▲3인 세대 20만원 ▲4인 이상 세대 25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에너지바우처 등 다른 난방비 지원을 받는 세대는 제외됐다.

선불카드 배부 대상은 난방용 등유, LPG, 연탄을 사용하는 1414가구이며 계좌입금 대상은 도시가스, 지역난방, 심야전기 등을 사용하는 1992가구다.

정헌율 시장은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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